오나홀의 분류기준 - ①관통형과 비관통형

오나홀의 분류기준 - ②손에 들고 쓸 수 있는가

오나홀의 분류기준 - ③진동기능이 있는가

오나홀의 분류기준 - ④얼마나 조여주나

오나홀의 분류기준 - ⑤재현한 부위에 따라

지난 시간에는 오나홀이 재현한 부위, 즉 외양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아무리 예쁜 사람이라도 그에 걸맞는 내면, 즉 성격과 품성이 좋지 못하다면 그 매력은 뚝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오나홀에게 있어 그 내면이라 함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내부 구조이겠죠.

직접 성기와 맞닿고 표면을 쓸어주는 내부구조가 오나홀이 주는 쾌감의 질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 째 오나홀의 분류기준. 오늘은 내부구조─가공 방법에 따라서 오나홀이 어떻게 나뉘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구조들 위주로요. ^^

1. 주름 가공

주름 가공은 마치 너트의 안쪽을 연상시키는 야트막한 주름들로 이루어진 내부 구조입니다.

제일 기본이 되고 널리 쓰이는 무난한 형태로서, 전반적으로 은근한 자극이 특징입니다.

주름의 폭이나 높이, 소재에 따라 부드럽고 단단한 정도 등이 달라지므로 응용의 폭도 넓습니다.


주름 가공 홀의 예시 중 하나 G-Project 제조의 누쿳(NUKUT) - 데워서 쓰는 오나홀.

내부의 기포덕에 데워서 쓰면 그 열기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름으로 이루어진 그 내부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주름 가공을 보여주고 있네요.

2. 돌기 가공

내부에 사마귀와 같은 자그마한 돌기가 잔뜩 돋아있는 구조입니다.

주름가공 보다는 그 크기가 큰 경우가 많고, 전체적으로  성기 표면에 골고루 분산되는 주름과 달리 뾰족한 돌기가

성기의 한 점 한 점을 집중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그 자극이 비교적 강합니다.

직접 삽입해보면 각 돌기 하나하나가 그 존재감을 주장하는 일이 많지요. ^^

역시 그 돌기의 높이와 넓이, 크기 등등에 따라 자극의 크기가 변화합니다.


돌기 가공의 예시 상품으로는



토이즈 하트에서 내놓은 젖꼭지 아이돌 (チクドル ～美乳首アイドル～) 입니다.

우부 시리즈와 같은 작화가가 그린 패키지네요. 젖꼭지 아이돌이라는 이름과 같이,

내부에 젖꼭지를 형상화한 돌기가 다수 붙어있다는 설정입니다.


단면도. 성기 곳곳에 저 젖꼭지... 아니 돌기들이 강한 자극을 줍니다.

맨 안쪽의 귀두와 요도까지도 돌기를 피해갈 수 없겠군요.


마치 성기가 들어오면 강하게 씹어주겠다는 듯 튀어나온 돌기들.

그래도 괜찮습니다. 부드러운 돌기들은 성기를 해치지 않아요~ 오히려 강한 자극으로 기분이 좋지요.

3. 무가공

특별한 가공을 하지 않고 구멍만 뚫어놓았다는 의미입니다.

'어? 그러면 별 쾌감도 없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실제 여성의 질 내부를 생각해보면 이쪽이

돌기나 주름보다 더 자연스러운 형태일 수도 있겠지요.

자극이 적은 대신에 자연스럽고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이러한 형태의 대표적인 상품은...

우리나라에서 오나홀의 대표격으로 불리울 정도로 유명한,

세븐틴(seventeen) [17번째의 오나홀]  입니다.

그 단면도를 살펴보면, 굴곡은 있지만 주름가공처럼 촘촘하지 않고 야트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기를 표방하는 오나홀들이 쾌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과장된 주름과 G 스팟 등을 가지고 있다면,

세븐틴은 질과 자궁구를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지요.

입구를 살짝 벌려보면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내부가 들여다 보입니다.

4. 무차원 가공

무차원 가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특정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7년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발매된 명기의 품격(名器の品格).



무차원 가공은 이 명기의 품격이 발매되며 처음으로 명명된 내부 가공 구조입니다.

일명 [구멍이 없는 구멍]. 기존과 다른 공법으로 제조되어

내부가 정교하게 꼬이고 비틀리며 그 틈새로 촘촘한 주름과 돌기들이 있지요.

보시는 바와 같이 내부에 거의 공간이 없이 꽉 차있습니다.

삽입을 하게 되면 '구멍'이라기 보다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느낌.

라이드(RIDE)사의 번지 쉐이크는 주름가공을 주체로 하고 중간중간에

스트링즈(string)라는 기둥들을 추가한 [무빙 구조]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삽입할 때마다 저 기둥들에 성기가 얽혀 들어가며 색다른 변화를 주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제조사가 연구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구조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점이 대중의 오나홀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더욱 업계의 크기와 마니아들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부구조(가공방법)에 따라 오나홀의 분류를 알아보았는데요. 각 제조사들 고유의 재미있고 신기한 제품들을 다 알려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더 많은 것들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바나나몰을 찾아주세요.

다른 성인용품 쇼핑몰에서 찾기 힘든 다양한 제품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믿고사는 성인용품, 바나나몰과 함께 더 큰 즐거움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