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플립홀 시리즈 - 폴더처럼 열고 닫는 신개념 홀

지난 번 포스팅

성인용품의 인식을 바꾼 ~ 텐가 홀컵 시리즈에서

텐가의 현재를 만들어 낸 간판 상품, 홀컵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 보았었지요.

빼어난 디자인과 치밀하게 계산된 내부구조로 멋진 쾌감을 선사하는 텐가 홀컵.

하지만 이 홀컵에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일회용이라는 점.

사용 직후에 따로  청소를 할 필요 없이 뚜껑을 닫아서 버리기만 하면 된다는 깔끔함을 장점으로 내세우고는 있지만

내부의 젤과 정액을 세척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여러번 쓰고 싶은 사용자들은 많이 있지요.

그런 분들에게 텐가 홀컵은 항상 아쉬움을 남기는 홀이었습니다.

뭐 한 번 사용으로 바로 완전 파손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부 분해한 뒤 세척 조립하였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게 들립니다만

그 과정이 일반 오나홀들보다 매우 번거롭죠. 컵에서 꺼내어 실리콘 부분과 스펀지를 분리하고 깨끗이 닦아야 하는 등.

텐가사에서도 그러한 불만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고심하던 텐가가 내놓은 대답.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텐가 플립홀 시리즈 입니다.

Photo By Bananamall

텐가 플립홀(TENGA FLIP HOLE).

flip 이라는 말은 홱 뒤집히다, 젖히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요.

대학생 이상의 세대에게는 플립폰으로 익숙할 법한 단어입니다.

구시대의 유물, 플립폰

아래쪽 키패드 부분의 덮개가 휙 젖혀져 열리는 모습이 플립폰이라는 의미를 확 와닿게 하네요.

Photo By Bananamall

플립홀의 모습도 그와 딱 비슷합니다. 반으로 벌어지는 세계 최초 플립식 홀.

실로 혁신이라 할만한 플립홀의 소개 동영상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반으로 벌어지는 큰 원통이 본체, 본체를 양쪽에서 잡아주는 부분이 캡.

본체를 잡아당기면 캡과 분리가 됩니다.

분리된 본체를 열어서 로션을 뿌리고 이번에는 본체의 반대쪽으로 캡을 씌웁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불룩한 실리콘 삽입구가 드러나는데...

그 다음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 ^^;;

Photo By Bananamall

세척 방법도 간편.

다시 본체를 캡과 분리하여 반으로 벌려 연 뒤에 잘 씻습니다.

그리고 세워놓은 캡에 걸쳐놓으면 매우 잘 마르지요.

다 마르면 원래대로 조립하여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참 쉽죠?

Photo By Bananamall

조립한 상태의 플립홀은 마치 비관통형 오나홀과 같은 진공효과를 가집니다.

하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진공효과를 더 높이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는데, 그것이 플로팅 패드입니다.

Photo By Bananamall

누르는 부위에 따라 조임이나 전체의 진공효과, 귀두 부분 자극이 가능한 플로팅 패드는 플립홀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LITE는 이 부분이 간소화 되었습니다)

Photo By Bananamall

기본 포함된 세가지 타입의 로션도 플립홀의 자랑이지요.

현재 플립홀은 LITE를 제외한 기본 시리즈 네 모델이 나와 있습니다.

각 모델들은 플라스틱 부분의 색상 외에도 내부 구조가 판이하게 달라서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플립홀 (화이트)

플립홀 블랙

플립홀 레드

플립홀 실버

모양만 봐도 각자 개성있는 쾌감을 상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플립홀은 발매와 동시에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으며

<퍼펙트 자위 / 하반신 싱크로율 100%>

<연예인 K.코바야시씨가 [신의 구멍]이라고 절찬!>

이렇게 게임샵에 버젓이 판매되고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오나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신개념 플립 방식 홀, 텐가 플립홀.

내구성도 우수하여 제조사에서는 최소 50번 이상의 사용을 보장하고 있을 정도이지요.

이렇게 계속해서 혁신을 이어나가는 텐가를 보면 당분간 텐가의 승승장구는 계속될 듯 합니다.

바나나몰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고퀄리티의 성인용품을 알려드리고 성의 즐거움을 더욱 널리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