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세
번째를 맞이한 오나홀의 분류기준
시리즈.

지난 번의

①관통형과
비관통형

②손에
들고 쓸 수 있는가

에 이어서 오늘은

[진동기능이
있는가] 에 따라서 오나홀을 분류해
보겠습니다.

1.
수동형

진동기능이 따로 없이 손을 혹은 허리를 직접 움직여야 하는 오나홀을 수동형
오나홀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말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나홀들이 대부분 이 쪽에 속하고 있지요.

특히 소형 핸드잡들은 거의 수동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동기를 삽입할 공간이 없으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2.
자동형

진동기가 같이 포함되어 부르르 떨리는 오나홀들을
자동형
오나홀이라고 부릅니다.

진동기를 포함해야하니 대개 중~대형의 엉덩이 제품에 많이 보이는 형태였습니다.

엉덩이형 대형 제품에 뚫린 별도의 진동기 삽입구나, 뒤쪽의 정액 배출구에 진동기를 꽂고
전원을 켜면

부르르르르 하고 떨리며 은은하게 떨림이 전해지지요.

물론 본격적인 쾌감을 위해서는 직접 피스톤 운동을 해야하지만 진동기의 떨림이 쾌감을 더욱
높여주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진동기는 대체로

이러한 일반 에그진동기도 있지만

이러한 형태의 회전형 진동기도 있었습니다. 안에서 꾸불꾸불
움직이며 마사지 효과를 주었으므로 에그진동기만 삽입된 자동형 제품보다 더
진화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자동형 제품은 대형 엉덩이/가슴 제품만의
전유물이었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저렴한 관통형 홀의, 삽입구 반대쪽 구멍에 진동기를 끼워 쓰는 저가
제품들이 있고,

[푸쉬 라이트
핸드잡] 의 경우에는 내부에 에그 진동기를 삽입,

토이즈하트의 [지크
진동홀]은 아예
아래쪽에 별도의 진동부를 갖추었습니다.

비교적 작은 핸드잡 제품에 진동기를
추가하면 모양이 망가지고 제 위치에 고정되기 힘들다는 문제를

이렇게 단단한 컵을 사용하여 해결한
것이지요.

이 외에도 고급형으로서 독일의 자동형 제품인

[펀팩토리 for MEN COBRA
libre] 와 [마트로시카 진동
로봇] 등이 있습니다.

성인용품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디자인으로 보기만해도 고급스러움이 전해져 옵니다.

하지만 자동제품의 최고급은 역시 R-1
시리즈.

[R-1
A10 싸이클론]은 그냥 삽입하고 전원을 켜는 것 만으로도 강력한 진동과 회전이 전부 알아서 해
줍니다.

그 회전은 이름 그대로 싸이클론과 같지요.
바나나몰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성기를 삽입하는 이너컵이 별매중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추어 골라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R-1
시리즈의 최신작

A10 피스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회전이 아니라
자동으로 피스톤을 해주는 제품...

(R-1
시리즈에 대해서는 차후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진동기능의 유무에 따라 수동형/자동형으로 오나홀이 나뉘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갖고 있는 관통형홀의 뒤쪽에 진동기를 끼워서
간이 자동형 홀을 만들수도 있지만

제대로 만든 좋은 제품들은 제법 가격이 나가기도 하지요. 또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평가를
듣고요.

역시 오나홀의 세계는 깊고 넓습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 바나나몰
블로그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