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시 시작된 남성용
자위기구, 오나홀 강좌.

지난 시간에는 오나홀을 관통
여부에 따라 관통형과
비관통형으로 구분해
보았었습니다.

뒤쪽이 막혀있는가에 의해 세척과 진공효과 등 장단점이 뚜렷하게
나뉘었었죠?

이번 시간에는 손에 들고 쓸 수 있는지에 따라 오나홀을 분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핸드잡형

손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는
오나홀을 핸드잡형
오나홀이라고 부릅니다.

네. 풋잡 핸드잡 할 때의
그 핸드잡이고요,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 때문에 흔히 손으로
탁탁탁 하듯이 손만 흔들어주면 됩니다. 

손으로 들고 써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크기가 작고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절묘한
손의 컨트롤로 완급을 조절하거나 비틀고 돌리는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핸드잡을 하듯이.

전반적으로 취급이 간편하다는 점이 핸드잡형
오나홀의 장점이지요.

핸드잡 대표 상품들.

왼쪽부터
TENGA의 텐가
스텐다드 딥 스로트컵

니포리
기프트의 명기의증명
007 (사라)

토이즈
하트의 세븐틴 보르도

바나나몰에서도
꾸준히 고객님들의 사랑을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시리즈들입니다.

2. 거치형

반면
거치형은 바닥에 내려놓고 쓰는 오나홀을 말합니다.

모양은
엉덩이나 가슴, 여체의 전신을 재현하고 있으며

크기가
핸드잡보다 훨씬 거대합니다.

거인족이 아니라면 손으로 잡고 쓸 수 없을 정도.

바닥이나 책상, 의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야 하는데,

크기가
커서 홀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움직여줘야 합니다.

핸드잡이 [탁탁탁]이었다면
거치형은 [붕가붕가].

직접
허리를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해야하지요.

실제
여성과 섹스를 할 때 처럼 직접 허리를 움직이는 느낌은

손만
움직일 때와는 또 다른 쾌감이 있습니다.

흐름을 타면 무아지경에 빠져 허리를 왕복운동하다가
비틀어 다른 각도로 찔러넣기도 하고,

온 몸을 움직이니 신경이 활성화되며 성감이 더욱
올라 흥분하기도 합니다.

형태는
엉덩이, 가슴, 여체 전신의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 대부분인데,

크기가
거대하니 질과 애널 등 삽입할 수 있는 구멍이 여러개 뚫린 제품들도
존재합니다.

삽입한
뒤 손으로 부드러운 엉덩이와 가슴을 꽉 쥐고 허리를 흔들 수 있으니 더욱 실제와 비슷한 느낌.

그랩
한 방에 훅 가버리신 엉덩이 그랩의 대가 윤선생(미국에서 위상을 떨치고 온 청와대의 그분)께
필요했던 것은 핸드잡 텐가가 아니라 양손에 쥐는 느낌이 충만한 대형
엉덩이 제품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같은 회사에서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면 핸드잡형에 비해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게 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끝없이 가격이 올라가는 일제보단
저렴하지만 괜찮은 퀄리티의 국산 제품들이 많이 팔리는 현상이...

거치형 제품들의 예시.

일반적인 형태의 엉덩이 제품 명기의 증명 - 히프

가슴형태에 질과 애널이 달린(!?) 뉴
가슴체이스

길이 38cm에 육박하는 거대한 여체 명기
헤라3

매우 독특한 컨셉의 제품으로,

평소에는 비교적 작은 모양이나 따뜻한 물을
채우면

엉덩이 거치형 오나홀로
변하는 SOLOFLESH-PSD

라는 제품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핸드잡형으로 [탁탁탁]도
좋지만,

한 번쯤은 엉덩이를 그랩하고 [붕가붕가]도
체험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쪽이 더 좋은가, 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겠지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은 이미 사용해보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와 체험담.

그리고 믿을만한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해드리는 쇼핑몰의 존재일 것입니다.

핸드잡이든 거치형이든, 오나홀을 구매하실 때에는 바나나몰에서.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