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매너] 남자가 갖추어야 할 섹스 매너

섹스 전 에티켓
1. 청결:섹스 전 샤워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적어도 구취나 땀 냄새를 막아주는 조치를 취하라. 담배, 술,음식냄새를 풍기면서도 당당하게 키스를 요구하는 남성은 무례하다. 수염과 손톱을 늘 부드럽게 관리하라. 애무에 방해가 되는 것은물론상대 여성에게 직접 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여성은 수염이 애무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위생상으로도수염은 섹스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2. 피임 도구:콘돔은 그녀가배란주기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여성이 콘돔을 준비해야 한다면 그 커플은 피임에 대한 교육을다시 받아야하지 않을까. 콘돔을 쓸지 안 쓸지는 어디까지나 100% 여성의 몸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문제 이므로 미리 혼자생각으로결정하는 것은 무례하기 그지 없는 행동이다. 

3. 의견 묻기:섹스를 하게 되는 것은서로의 무언의 합의로 자연스럽게 시작되기도 하지만, 그녀에게 해도 되겠느냐는 허락을 구하는 제스처를 해주는것이 좋다. 그녀는존중 받는 느낌을 받을 것이며, 한 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배려하게 된다. 

섹스 후 에티켓

1. 여성의 몸에 묻은 애액이나 사정 액을 직접 혹은 서로 닦아준다:  욕실로 함께 가서 그녀를 아기처럼 씻겨 준다는 남성의 이야기도 있지만, 적어도 섹스 후에 그녀의 흐트러진 몸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닦아주는 정도의 행동은 함께 사랑을 나눈 여성에 대한 예의이다. 

2. 물이나 음료수를 챙겨준다: 섹스 후에는 목이 마르기 마련이다. 혼자서 물병을 들이키고 나서 대자로 뻗어 버리는 남자만큼 야속한 남자는 없다. 그녀에게 먼저 목을 축이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겠다. 

3. “오늘 어땠어?” 라고 물어 봐주는 배려: 당연히 좋았겠지, 라고 생각하는 자만심은 버리라. 그녀의 느낌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항상 섹스 후에는 감상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남자가 매너 있는 남자다. 

4. 팔 베개를 해주고 잠든다: 섹스 후 팔 베개 위에서 잠들도록 해주는 남자가 많지 않겠지만 많은 여성들의 이상이기도 하다. 
5. 몸매에 대해 칭찬해 줄 것: 거짓말인 것을 알면서도 당신이 최고로 아름답다는 말을 해준다면 그 어떤 오르가슴보다 버금갈 것이다.  

그를 위한 섹스 에티켓

 내남자를 위해 갖추어야 할 에티켓도 분명 있다. 적어도 매너있는 남자를 기대한다면 여기에 부응하는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야할것이다. 적어도 그를 유혹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하며,만족했을 때의 충분한 표현도 잊지 말자. 흔히 부부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그에 반비례하여 섹스 에티켓은 점점 잊고 사는것이사실이다. 오래된 연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섹스를 할 때 지켜야 할 예절은, 그들의 사랑의 행위를 존중한다는 의미이기도하다.오래도록 변치 않는 사랑을 위해 섹스 에티켓은 반드시 갖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