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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이 들어오면서 질병 또한 점점 서구화 되어가고 있다. 서구에서 문제 되고 있는 질병들이 우리나라에도 속속들이 나타난다고 하니 혹시 모든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새삼 걱정도 된다. 좋은 것이 수입 되어 쓰인다면 좋으련만 질병이 들어와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점점 크게 만들고 있으니 걱정이 안 되려야 안 될 수가 없다.
이에 건강에 좋다는 건강보조 식품을 먹어보지만 그리 안심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서양에서 우리나라로 원치 않는 질병들이 수입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전립선암은 요즘 급속도로 환자들이 증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
무증상, 무통증의 전립선암
전립선암이 무서운 것은 통증과 증상이 없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증이 있을 때에는 뼈 등으로 전이를 하거나 암덩이가 커져 배뇨의 문제가 있을 경우가 다반사이다. 때문에 자이비뇨기과병원 전립선암 조직검사 센터 의료진은 "전립선암의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의 초기에 조기진단 하는 것"이라며 "만약 전립선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면 뼈로 전이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전했다.
전립선암, 정확한 진단이면 이미 반은 정복한 셈
그렇다면 이런 전립선암은 어떻게 진단 받는 것이 좋을까.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전립선 조직 생검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직장수지검사의 경우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촉진하는 검사로 만약 전립선 암일 시에는 비대해지고 울퉁불퉁한 전립선에서 딱딱한 결절을 만질 수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의 경우는 전날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되며 소량의 혈액검사로 측정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4.0 ng/ml 이상일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나 미국은 2.5ng/ml 이상인 경우 조직검사를 권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에는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2.5 ng/ml 이상인 경우 조직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PSA 수치가 10 ng/ml 이하일 때 진단된 전립선암의 경우 예후가 매우 좋기 때문이다.
다른 암의 진단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암 역시 조직생검을 통해 진단을 할 수 있다. 전립선 조직 생검의 경우에는 경직장초음파를 이용하여 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포함해 전립선의 여러 부위에서 생검을 실시하게 되는데, 항문을 통해 12번 정도 바늘을 찔러서 검사를 받는 다는 것 자체가 두렵기도 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피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강남비뇨기과자이병원 전립선암 조직검사 센터에서는 수면마취 혹은 소량의 척추마취 후에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검사 전후 전혀 통증 없이 하루 만에 검진에서 조직검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는 2006년 기준으로 불과 6년 만에 236%나 증가해 남성 암 증가율의 1위에 올랐다고 한다. 미국 등 서양 국가에서는 이미 남성 암을 전립선암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고, 실제로 한국 남성 100명 가운데 3.2명이 전립선암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남성이 전립선암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잘 알려주는 통계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이 전립선암에 노출되어 있는 한국 남성들, 정확한 검진으로 암을 초기에 진단해 내는 것이 완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지름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