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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수입] 뱀푸쉬(ヴァンプッシュ)

두툼한 이너가 과격하게 문질러오는 2층 바디를 가진 오나홀 제품, "뱀푸쉬"
한 600g이나 되는 대형 바디입니다. 외부는 탱탱함이 느껴지는 반투명 소재. 덕분에 내부에 사용된 소재의 색감이 그대로 비쳐집니다.
쉽게 삽입할 수 있는 구멍. 경도 밸런스는 하드 소재의 실리콘 소재를 만지는 느낌이며, 내부가 보이는 쪽을 주무르면 내부의 소재는 외부보다 부드럽게 풀리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전반에는 굵은 주름이 4개, 약간 비틀리도록 뻗어 있습니다. 내벽 모두 RIDE 특기인 V홈이 새겨져 이것이 졸리졸리 농후하게 문지릅니다.
넘겨서 직접 만져봐도 역시 조금 딱딱한 느낌. 실제로 주름지지도 않고 찌그러지지 않고 얽혀 있고, 끈적임보다는 매끄럽고 조촐하게 미끄러지는 느낌.
공기를 빼는 것은 가능하지만 밀착감이 다소 올라가는 정도입니다. 스트레이트 구멍이므로 움직이기 쉽고, 꾹 눌러 넣으면 안쪽을 찌르는 것도 간단했습니다.
2단계 세로줄 구조. 안쪽은 주름이 가늘어지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이 덜합니다.다만…전후반의 변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단조롭게 느껴집니다.
이너, 아우터와도 충분한 두께를 확보했기 때문에 이렇게 커졌군요. 성능은 확실히 높으니 안심하고 골라주세요.
사진의 초록색 물체는 라이터
구멍이 라이터 밑바닥 정도 굵기로 좀 크니 참고해서 결정하길 바람
구멍이 입구쪽에만 넓은게 아니라 구멍 통해서 내부 끝까지 볼다 보일 정도니 진공은 필수임
내부가 엄청 소프트한데 구멍이 커서 진공을 잡더라도 손으로 피스톤하는 방향을 살짝씩 조절하면 자극 받는 부분을 조절할 수 있어 더 오래 즐길 수 있었음
조임을 거의 못 느끼다보니 마지막 한 방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위치 잘 잡아서 양손으로 깍지 끼고 꽉 잡아서 조임 주고 흔드니까 나름대로 마무리하는 맛이 있었음
구멍이 큰 만큼 세척은 이보다 쉬울 수 없음
건조할때 물기 닦는 것만 좀 신경쓰면 됨
어쨌든 요악하자면 구멍이 제법 큰데 거기서 오는 나름대로의 이점이 좋았음
단점은 역시나 라이드재팬 다운 아쉬운 마감처리와 라이드재팬 답지 못한 가격
라이드재팬 제품 처음 샀지만 가성비 브랜드 답게 마감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이미 많이 들었고 내가 받은 제품도 기포나 머리카락 굵기의 눈에 띄는 스크래치 등이 제법 있었음
가격은 솔직히 이정도 제품에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는 않는데 워낙 라이드재팬 제품들이 가격이 하나같이 낮다보니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느낌이 있고
역시나 가격대에 비해 마감이 좀 엉망이라 드는 아쉬움이 있음
일단 점수는 4/5
추후 4.5정도까지도 올라갈 가능성이 보이는 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