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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3500짜리 초저가 에그만 쓰다가 비싼건 뭐가 다른가 싶어 사봤습니다. 그래서 비교글입니다.
일단 로터 크기 비교를 위해 aaa사이즈 건전지와 찍었습니다. 작네요
aaa사이즈 건전지가 하나만 들어간다는 점이 좋습니다. 3500짜리 에그 썼을땐 aa로 두개 들어가면서 효율이 안좋아서 건전지 소비가 엄청 났거든요....ㅂㄷ
3500은 나름(?) 진동 세기 조절이 되는 반면 이건 세기 조절은 없습니다.
소음이 작다고 하는데 3500에 비하면 작은것 같긴 합니다만 딱히 작은것 같진 않습니다...
끈 길이는 3500에 비해 길어 만족스럽습니다. 건전지 하나에 몇시간정도 가는지는 지금부터 써봐야 알겠네요.
같이온 돌기형 콘돔....도 아니고 커버? 이걸 뭐라하는진 모르겠지만 남친이 없는 관계로 제 손에 끼워서 쓰겠습니다 ㅠㅠ
고장만 빨리 안났으면 좋겠네요
대박이네요.
그동안 무미건조한 관계만 해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색다른 거를 찾다가 이 에그로터를 구입했어요.
처음 부푼 기대를 안고, 클리를 자극하려 몇 분간 가져가 댔는데,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별 느낌 없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 야동에서나 느끼는 거지' 하고 딱 5분만 더 사용하고 그만두려 했는데 이게 웬일.. 5분 뒤에 여자친구가 몸을 꽈배기처럼 꼬며 '그만!! 그만!'을 외치다 대성통곡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날 이후로 관계 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됐네요.
여자친구가 에그에 빠진 후 더 센 걸 찾길래 다음번엔 안마기에 도전해보려고 물색하고 있네요ㅋㅋ 여자친구에게 사랑받고 싶으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