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 오르가 소프트 바이브레이션 , 타마토이즈

[일본 직수입] 에네 오르가 소프트 바이브레이션(エネオルガソフト バイブレーション) - 타마토이즈 (NPR)

불룩한 돌기가 애널과 G스팟 모두에 작용한다
탱탱한 소프트 엘라스토머 소재로 된 전립선 로터
이곳이 포인트
√완만한 유선형, 탱탱한 소프트 엘라스토머 소재로 된 전립선 로터
√손잡이 뿌리가 매우 유연한 편. 타이트한 애널에는 삽입이 쉽지 않을 수도
√초보자, 또는 조작이 간편한 제품을 찾는 분들께 추천
반지르르한 검은색 소프트 엘라스토머 소재의 유선형 전립선 로터 '에네 오르가 소프트 바이브레이션'. 살짝 단단한 젤리 같은 탄력을 지닌, 애널과 질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남녀 겸용 진동기구입니다.
아몬드처럼 부풀어오른 말단부와 에네마구라처럼 홀쭉한 뿌리가 인상적인 본 제품은, G스팟과 전립선 등을 자극하기 쉽게 끝부분이 살짝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 뿌리에서 손잡이, 암에 이르는 부위가 상당히 유연해서, 360도 자유자재로 각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형태 자체는 애널용이지만 탱탱한 소재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본체 덕에 G스팟을 개발 중인 분이나 바이브레이터 사용 경험이 적은 여성들과도 잘 어울리죠.
삽입 부분 안쪽에는 모터가 들어있어 민감한 부위에 진동 자극을 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원으로는 AAA건전지 3개를 사용하는데, 컨트롤러의 커버를 열고 표시에 따라 건전지를 넣을 때 건전지 박스 안의 리본을 미리 바닥에 깔아두면 다음 건전지 교환이 훨씬 편리해집니다.
스위치는 다이얼 방식으로, ON 방향으로 스위치를 돌리면 진동이 시작됩니다. 스위치를 슬라이드시켜 진동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진동의 폭이 매우 좁아 거의 일정 세기의 진동만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더군요.
진동 세기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지만, 가볍게 부르르 간지럽히는 스타일이라 민감한 점막에 부담이 적을 것 같은 느낌. 소음은 한낮이라면 TV소리 등으로 위장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심야 시간 대 등에서는 다소 시끄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특별히 방수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침수 등에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특히 스위치 주변이나 케이블 연결 부분에 빈틈이 있기 때문에 러브젤 등을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침수로 인한 고장이 걱정될 때에는 표면에 콘돔 등을 씌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이스펙은 아니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타입의 전립선 로터 '에네 오르가 소프트 바이브레이션'. 조작이 번거롭지 않기 때문에 간편한 제품을 찾는 분들께 추천하는 진동 자위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