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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칼럼] BDSM의 관점
댓글 : 0
조회수 : 26,009
2014-05-23 11:24:48

[SM칼럼] BDSM의 관점

 

 

 

 

난 사람들을 범(汎) 성적론적 관점에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난잡한 섹스를 즐기는 인간이건...

주말 주술 숭배 클럽 동호인 단체에 가입한 인간이건...

아니면 게이 내지 도태자 혹은 변태이던 정상인이건...

그것은 나한테는 전혀 이슈거리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 문제, 이른바 ‘모욕’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이보다 더 괜찮을 지 모른다.

이 단어는 BDSM활동이 자칭 BDSM에 빠졌다고 주장하는 주류파(바닐라 족으로도 알려짐)를

통해 이루어졌을 때에 나타나고있다.

기본적으로, 정서적 내지 성적 만족과 쾌감이 그러한 BDSM 활동 내지 주술

숭배 행위를 하지 않고도 평상시에 충족될 있다면, 이들은 BDSM 탐닉자가 아니다.

나 같은 경우 근심과 좌절 내지 쓸데 없는 트집을 잡고 싶어지면 이러한 활동에 접하게 되며

자신은 뭔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거나 특히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 확인시킬때 이러한 BDSM 활동에 대해 알아 보게 된다.

이러한 행위가 변태적 성행위라는 생각이 들면 그렇다고 말해라.

그런 생각이 안 들면 그것으로 끝나지 말고 이러한 행위를 어떻게든 알려라.

당신이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 자랑해 보아라.

일어서서 한번 당신의 정체성을 알려 보아라.


BDSM



BDSM은 마음속 깊숙한 곳에 빈번하게 잠재되어 있는 심리적 욕구이다.

이것은 주말에 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관계에 흥분과 재미를 조금 더 해 주는 것도 아니다.

대개 장기적인 관계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한에서는 파트너를 침대에다 묶은 채 볼기짝을
치고 정장차림을 하거나 혹은 역할극을 하게 된다.

잡지를 살펴보면 이러한 행위를 “당신의 섹스를 자극하게 해 주는 10가지 흥미로운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Ann Summers과 같은 회사는 몰래 그러한 행위를 하는 사원들로 넘쳐 나고 있다.

BDSM 탐닉자 들은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범주에 해당되고 있었다.

이들한테 있어서 이러한 행위는 청소년 기 이후부터 종종 해온 특별한 활동이 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동성연예처럼 유전학에 토대를 둔 것이 아니라 심리적 상태와 관련 있다.

BDSM 탐닉자들은 바닐라 족들이 하던 방식으로는 성적 자극 내지
정서적 배출구를 쉽게 만끽 할 수는 없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가학성/ 피가학성/통제조절 내지 주술숭배요소 등이 나타나야 한다.

이 말은 이러한 요소들은 존재 할 수 없고 존재 하지 않으며 다만 이러한 요소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는데 필요한 결정 물이라는 것을 뜻한다.

당신은 이러한 요소를 선택하려 들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단지 당신이 누구이며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어린 나이에 이러한 사항을 간파할 수 있는
자아 의식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요구는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알려질 까봐 두려워서
숨겨둔 어두운 환상 속으로 거슬러 갈 수 있다.

이들의 욕구는 이와 같이 느끼는 욕구에 해당될 뿐이라고 가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사람들이 사회적 혹은 관계가 보편적으로 수용하는 기대에 부합하려고
시도할 경우 그 때 BDSM 욕구는 억압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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