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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칼럼]sm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펨섭의 적
댓글 : 0
조회수 : 26,818
2013-11-15 16:57:23


시작하는 sm을위해

많은 고민을하고 그 두려움을 품고있는 섭성향에대해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으며

그런것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그 시작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글을 많이 적었습니다.


다시한번 그 부분에대해 생각을 적어보자면,


sm을 시작하는데있어 펨섭의 입장에서


첫번째 적은, 바로 자기자신입니다.

sm용어에대해 잘 알아두고,그리고 어떤sm플레이가 있는지,

어떻게 행해지는지 대략적인 플의내용과 사진을 구글링을 통해서라도

보고 머릿속에 담아두면서 그부분을 자신과 동일시 해보는 간접경험을 해봐야할테구요.

그러한 자신만의 준비가 되지않는다면 그 자신이 바로 첫번째로 위험한 적이 될수있습니다.


두번째의 적은,

그러한 플의 내용이나 사진을본 간접학습으로 생겨나는 sm플에대한 위험한 상상력입니다.

사진과 글만으로 학습한 내용으로 sm플의 강도와 자신이 감당할 수용력을 상상하면서

sm플이라는 것은 육체적인 고통만 수반되어 보이고 자신의 한계선을 넘어보이는

그런사진들이 자신을 더욱 움츠리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수 있습니다.

간접학습은 그런 일례의 과정이나 결과를 보는것이지 실제적으로

처음부터 자신이 그렇게 강도높은 플에의해 길들여질거라 겁을 먹는다면

sm에대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입견자체가 어떤시도에대한 그 자체를 무너뜨릴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의 적은,

좋은상대를 만나지 못하는 것 입니다.

자신이 이론적으로는 완벽히 준비를하고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어있다해도

실상,현실의 만남에서는 좋은상대를 만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상대방인 돔조차 sm플이 처음이라서 자신이 그 시험아닌 시험의 상대가 될수있으며

서브가 준비하고 알아둔 sm용어조차 제대로 알고있지못하면서 스스로가 돔이라고 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또 경험이 많은 돔이라고 해서 만나봤지만, 일플이나 일회성 노리개를 원하는

멜돔아닌 변바일수도 있을것이며,그렇게 하다보면 경험이많고 자신을 잘 이끌어줄 돔을 만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낄때도 있을것입니다.


세가지를 깊이 생각해본다면,

섭이라는 자신이 준비하고 다듬을수있는 부분은 첫번째와 두번째 항목이 될 것입니다.

나머지 세번째의 과제는 자신이 깊이 생각하고

만남을 가지기에 앞서 돔이라는 성향자 여럿과 대화를 해보면서

또 다른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으로 그 경험치를 쌓을수가 있으며

그렇게 담아둔 간접경험으로 자신이 상대방을 만남에있어

신중을기한 안전한 만남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것이

sm을 시작하는 초보자의 입장에서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개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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