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태생학적으로 음경을 자신의 심볼로 여긴다. 왠지 모르게 다른 사람보다 크기가 크면 우쭐해지는 기분은 남성이라면 한 번씩 느껴봤을 것이고 또는 느껴보고 싶을 것이다. 왜소콤플렉스가 있는 경우라면 탈의하는 장소에서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고 피하게 된다.

하지만 남성이 자신의 심볼을 대하는 태도는 변화하고 있다. 과거, 음경의 크기는 선천적인 것으로 남성 자신의 노력으로는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거나 비 의료인에 의해 바셀린, 파라핀 등을 주입했었다. 이는 왜소콤플렉스가 있음에도 숨기고 피하기만 하며 콤플렉스를 안고 살 수 밖에 없었거나, 또는 비 의료인에 의한 주입으로 부작용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재 남성은 과거의 남성처럼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적극적으로 고치고 극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적극적인 남성의 태도와 맞물려 남성수술은 날로 발전해가고 있다.

비뇨기과 이원장은 “자신을 아끼고 왜소콤플렉스 등 콤플렉스를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남성수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수술 방법이나 수술 재료도 다양해지고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원장은 “수술을 원하는 남성 중 간혹 음경확대 수술만 받으면 음경이 원하는 대로 커지고 성생활도 갑자기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면서 “음경확대 수술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자연스러움 등 자신에게 맞는 음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음경확대는 꼭 수술을 통하지 않아도 가능해졌다. 수술에 대한 공포감과 부담감이 있는 경우 레스틸렌을 주사로 주입하는 서브큐확대로 음경확대가 가능하다. 개인차는 있지만 약 10분이면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영구확대를 원한다면 원스탑 수술이 적합하다. 원스탑 라이오플란트 음경확대술은 한 번의 시술로 음경확대, 귀두확대, 길이연장, 조루치료를 동시에 시술하는 수술이다. 라이오플란트로 음경확대를 할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진피조직으로 변화하면 생착되어 개개인의 차이는 있으나 6개월 정도 후에는 내 조직으로 변화되어 이물감이 없으며 굵기가 더 굵어지는 효과를 볼 수는 수술이다.

음경이 왜소해서 콤플렉스가 생기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무조건 크게 확대하는 것을 원하는 남성들이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지나친 것은 부족한 만 못하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