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IP 하루나 하나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제취향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값을 합니다. 한때 거의 15만원에 육박했던 제품이 갑자기 6만원으로 떨어져서 구매해봤습니다. 사용하고 보니 \\\"비싸긴 비싸네... 잘만들긴 했다\\\" 이랬습니다. 일단 넣어보니 품질은 인정해도 저랑은 안맞았거든요. 자극- 이 요인 때문에 나와는 맞지 않다.중자극 정도의 세기이며 굴곡감 으로 긁어대는 느낌이다. 그래서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있다. 난 앨리스 극상 명기 001 아오이 츠카사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에 푹 빠져 있어서 이러한 자극은 거절한다. 하지만 약간 강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추천하는 바이다. 조임 - 강하다. 진공상태로 만들어버리면 자극까지 더 높여줄정도로 쌔진다. 젤을 좀 많이 넣는게 좋다 무게감- 이제품 최고의 장점이다. 두껍고 묵직한게 실리콘 내부의 풍성한 느낌을 그대로 받을수 있다. 내구성- 뒤집지만 않고쓰면 2달은 쓸것이다. 입구가 꽤나 두껍게 만들어져있고 찢어져도 진짜 하이라이트는 입구부분 바로 앞이기 때문에 오래 쓸수있다. 냄새- 심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한번 씻고나오니 냄새가 거의 안난다. 하마사키 마오, 명기의 증명 11번 써보신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거친듯 부드러운 느낌은 왠만한 오나홀 유저들은 다 좋아할 것입니다. (부드럽고 푹신푹신한거에 미친 저는 아쉽게도 아니지만ㅠㅠ)

중형 몇개중 리얼감 최고 입니다 .

지금까지 써본 것들 중에서는 제일 좋았던 것 같네요. 말랑말랑하고 두툼해서 타이트하게 핏하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자극이 약간 센 편이라 로션 조절을 잘해야 하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요. 10번 정도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 찢어진 데는 없었습니다. 자궁 쪽이 깨끗하게 잘 안 씻겨지는 편인데, 관리만 잘 하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제품 자체는 좋은데 기름 냄새가 잘 안 빠지는게... 냄새 안 옮게 보관 장소도 잘 골라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