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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용의 마로프를 만들자!

마로프를 부드럽게 하는 법

본격적인 긴박 플레이에의 첫걸음이 될 아이템, 긴박용의 마로프. 제조업체에서 부드럽게 하는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시판되고 있지만 스스로 마로프를 준비하고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로프는 용품점이나 인터넷샵 등에서 손쉽게 입수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사용하는 도구도 어마어마한 것이나 비싼 물건이 아니고 일반 가정에서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긴박용의 마로프 부드럽게 하기에 처음 도전해 보았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우선 마로프의 준비.
원예용의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주트(황마) 마로프 8mm x 18m를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준비했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취향에 맞는 길이로 자릅니다. 이번에는 표준적인 길이의 7m로 잘랐습니다.
끝부분을 처리 시에 풀려진 끝을 자릅니다. 이를 감안해 조금 더 길이를 넉넉히 해주세요.

마로프의 준비

로프의 표면에는 마의 껍질 등이 섞여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들이 피부에 닿아서 불쾌한 감촉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핀셋 등으로 제거합시다.

마로프의 준비

끝부분은 이처럼 셀로판 테이프로 감겨져 있습니다.
SM용 및 일반 용도에서 나온 새끼는 모두 이런 식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셀로판 테이프를 그대로 붙여 두면 처리 도중에 녹아 버려 방해됩니다.
셀로판 테이프를 떼어낸 뒤 뒤 끝부분을 묶어서 매듭을 만듭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묶어서 매듭을 만듭니다.
강하게 묶으면 풀기 어려워 질 수도 있으므로, 가볍게 묶어 주십시오.

마로프의 준비

마로프는 타르라는 액체가 스며 있습니다. 로프를 꼭 굳히기 위한 액체인데 사람을 묶을 경우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단단하기 때문에 마로프에서를 삶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까 7m로 자른 물건을 2개 동시에 익혀 부드럽게 합니다.
냄비는 가급적 큰 것을 사용해 주세요. 이번에는 10L들이의 냄비, IH조리기를 사용했습니다.
삶는 동안 타르에 의한 좀 싫은 냄새가 풍깁니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작업해주세요.

마로프의 준비

면을 삶듯이 듬뿍 물을 넣습니다. 다만 물을 너무 많이 넣어 버리면 끓어 넘치기 때문에 약간 여유를 둡니다.

마로프의 준비

물이 서서히 엿과 같은 빛깔로 변합니다. 잿물이나 찌꺼기가 떠오를 경우 바지런하게 제거해 주세요.

마로프의 준비

물이 서서히 엿과 같은 빛깔로 변합니다. 잿물이나 찌꺼기가 떠오를 경우 바지런하게 제거해 주세요.

마로프의 준비

아까의 작업을 3회 정도 반복합니다. 3번째가 되면 2번째와 같은 시간을 끓여도 물 빛이 거의 투명한 채 입니다.
타르를 어느 정도 빼내면 로프가 부드러워집니다. 또 동시에 열탕 소독을 실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IH조리기를 사용해, 끓이는 데 시간이 걸려 1회 1시간, 합계 3시간이나 걸려 버렸습니다.
가스를 사용하면 1시간 안팎으로 작업이 완료됩니다.

마로프의 준비

직사 광선이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말립니다.
계절에 따라 시간이 다릅니다만, 1~2일 정도면 마릅니다. 로프를 만져서 물기가 없으면 다음 작업으로 넘어 갑니다.

마로프의 준비

다음은 말기름을 발라 갑니다. 삶아서 부드럽게 해놓은 상태에서는 잔털이 서, 표면이 거칠거칠 할 것입니다. 말기름을 바르는 것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선명한 색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장갑에 말기름을 약간 바릅니다.
목장갑 외에는 무명 천이나 맨손으로 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말기름이 아닌 밀랍이나 베이비 오일 등 사람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는 다양합니다.

마로프의 준비

그리고 로프의 끝부분부터 천천히 전체로 길들이듯이 훑습니다. 2번째 이후는 더 강하게 훑으며 이 작업을 5회 정도 반복합니다.
로프에에 말기름이 딱 좋게 스며들면 표면의 꺼글거림이 없어집니다.

마로프의 준비

이어 표면의 잔털을 태우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잔털을 태우는 것으로 콕콕 찌르는 감촉을 경감시켜 더 질감이 좋은 로프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잔털을 굽는 방법으로 촛불이나 가스 테이블, 풍로(곤로), 요리용 버너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풍로를 사용했습니다. 로프를 일정 간격으로 좌우로 움직여 표면의 잔털을 굽습니다. 그을음이 나지 않으면 간격을 움직여 가며 전체를 구워 주세요.
같은 부분에 불을 너무 대고 있으면 타 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마로프의 준비

풍로로 하기 전에 마트에서 산 가스 라이터도 시험해 보았습니다.
화력이 약하고 불을 대는 방법도 조절하기 쉬우므로 타는 위험이 줄었습니다.
반면 풍로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화력,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잔털을 태우면 꽉 짠 면 천으로 물걸레질하고 표면의 타버린 잔털 흔적이나 그을음을 없앱니다.
그리고 전에 사용한 말기름을 바른 목장갑으로 더 훑고 찌꺼기와 그을음을 떼어 냅니다.
그리고 손바닥에 말기름을 엷게 펴서 밧줄에 바릅니다.
이 때에 잔털이나 찌꺼기 등이 없는지 손바닥의 감촉으로 확인하세요.

마로프의 준비

삶아 부드럽게 하는 것으로 타르가 빠져서 밧줄이 느슨해져 커진 것처럼 보입니다.
잔털을 태워 말기름을 발라서 강하게 훑은 것으로 때깔이 좋아지고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로프가 꼭 조여져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긴박용의 마로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작업 순서와 내용이 조금 바뀝니다.

그래서 기준과 시간이 어정쩡하게 되기 쉽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은 별다른 기준이 없는 가운데 자신의 감각과 취향에 맞춰 상태를 보면서 만들어 나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삶아서 부드럽게 하는 것도 15~30분 정도면 좋다는 의견에서부터 5시간 이상 끓인다는 의견까지 있습니다. 다만, 검증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너무 삶으면 로프가 상처받아 내구성이 떨어진다 합니다. 또 프로인 분들의 경우 큰 솥을 써서 이 작업을 합니다.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의 공정에 대해서도 프로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아니라, 세탁기의 세탁 기능과 탈수 기능을 쓴답니다. 다만 일반 가정에서는 세탁기가 더러워져 버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빨래방을 쓰는 것도 주저됩니다.

구입한 마로프는 기성 제품과 비교하여 꼬임이 약한 상태였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확인하지 못 했습니다. 꼬임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기성 제품과 비교하여 색깔이 갈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삶아서 빼낸 타르를 다시 흡수해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물 빛이 바뀌면 빨리 물을 바꾸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위의 방법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패턴으로 시행 착오하고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작업의 수고와 시간을 생각하면 팔고 있는 로프로 괜찮지 않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긴박용의 마 로프를 만들어 보고 느꼈는데요, 공정을 거듭해 갈 때마다 로프가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봄으로써 로프에 대해 애착을 느꼈습니다.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도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겠다는 선택지는 결과적으로 좋은 물건이 못했다고 해도 향후 성 생활의 양식이 되어 준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것>
  • 냄비(사이즈:내측 240mm 바깥 지름 255×높이 235mm 바닥 지름 223mm 용량:약 10.8L)
  • 주트 마로프(8X18m)
  • 가위
  • IH조리기(풍로로 응용가능)
  • 풍로
  • 가스 라이터(없어도 가능)
  • 말기름
  • 목장갑

마로프의 유지보수와 보관에 대해

사용 후의 마로프의 표면에는 사람의 땀과 기름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막 삶아 뜨거운 수건 등으로 표면의 더러움을 적당히 닦아내고 말기름 혹은 밀랍을 칠하세요.

보관은 곰팡이의 발생을 막기 위해 고온 다습을 피해 통풍의 좋은 장소에서 보관해 주면 좋습니다.

말기름과 밀랍의 마무리의 차이에 대해

사용하는 기름으로 간이적인 것이 베이비 오일, 올리브 오일을 사용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로프의 완성 상태나 질감이란 점에선 말기름과 밀랍 크림 쪽이 뛰어납니다.

다만 어느 쪽을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말기름"과 "마로프 관리 밀랍 크림"을 사용해 비교했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보기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질감은 밀랍 크림이 좀 부드럽고 매끄럽게 묶인 기분이 들었습니다.
냄새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민감한 분은 느낄지도 모릅니다.

밀랍 크림은 크림이 뻣뻣하고 천이나 목장갑으로는 바르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손바닥의 경우 체온에 녹아 부드러워져 다루기 쉬워지지만, 종합적으로 바르기 어려움을 느낍니다.
말기름은 기온에 좌우되어 따뜻하게 하면 말랑말랑해지고 식히면 단단해집니다. 질감은 딱 기름입니다. 드라이어로 따뜻하게 하여 부드럽게 하면 천이나 장갑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간단하고 바르는 것도 쉽습니다.

큰 취향이 나뉘는 것이 냄새겠지요. 말기름은 말 그대로 동물의 기름이라 사람에 따라 냄새가 신경이 쓰일지도 모릅니다. 또 계절에 따라 말의 먹이가 변하고 이것에 의해 냄새의 강약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대신 밀랍은 어슴푸레하게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 은은한 냄새라서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강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밀랍 크림은 마로프의 관리용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말기름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 됩니다.
말기름은 냄새가 가장 결점이라 생각합니다만, 가격 면, 마로프 이외의 용도에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주시면 좋겠습니다.

로프의 말단부 처리

로프의 종류에 상관 없이 말단 처리는 셀로판 테이프를 두른 것 자체가 많습니다. 화학 섬유는 구울 수 있지만, 긴박용이 주류인 마로프 등은 그러한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손재주 서투른 저라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2종류 소개하겠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가장 간단하며 누구도 할 수 있는 매듭을 만드는 이 묶기.
고리를 만들어 거기에 끝부분을 꿰어주는 간단하고 평범한 매듭법입니다.
결점으로는 매듭이 방해되어, 긴박이 부드럽지 못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마로프의 준비

별도로 실의 준비가 필요합니다만, 아메리캉 휘핑이라는 방법도 간단한 처리입니다.
준비한 실로 고리를 만듭니다.

마로프의 준비

고리로 로프 주위를 꼭 묶어 채우며 빙글빙글 감아 갑니다.

마로프의 준비

어느 정도 말리면 실을 컷. 자른 끝부분을 고리에 꿰어 줍니다.

마로프의 준비

처음엔 아래쪽의 실을 꽉 잡아당깁니다. 거기다, 양측 동시에 꼭 잡아당깁니다.

마로프의 준비

여분의 끈은 잘라 주세요.

마로프의 준비

이어 마로프의 끄트머리도 깎아주면 완성입니다.
의외로 간단히 묶을 수 있었습니다. 단 밧줄에 어울리는 실 또는 취향에 맞는 색깔의 실을 별도로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