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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사이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이성 친구가 있다.
Yes 65% “성적인 고민까진 털어놓지 못해도 힘들 때 의지하는 이성친구는 당연히 있다. 그 정도 친구도 사귀지 못한다면 꽉 막힌 사람이 아닐까?”
No 35% “때로는 속내를 드러내며 카운슬러로 삼는 친구가 있었는데, 매번 묘한 감정이 생겨 개인적으로 속 깊은 이성친구는 사절이다.”
친한 이성친구에게 뜻밖의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Yes 64% ‘우린 끝까지 가는거야!’라고 호언장담했던 독수리 5형제가 있었는데 4명의 독수리에게 한번씩 돌아가며 고백을 받았다. 이놈의 인기는!
No 36%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오히려 내가 고백한 적이 있다. 기댈 땐 언제고 여자로는 안 보였는지 도망가버리더라. 나쁜 놈!”
이성친구와 충동적으로 키스한 적이 있다.
Yes30% “그놈의 술이 문제. 분위기에 휩쓸려 그만 해버렸다. 다음 날부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곤혹스러웠는데 다행히 친구가 고백하기에 못 이기는 척 넘어갔고 3년째 잘 사귀고 있다.
No 70% “그런 상황은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성친구의 의미는 ‘이성을 지켜야 하는 친구’ 아닐까.”
이성친구의 애인을 소개 받았을 때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
Yes 66% ‘나보다 예쁘고 늘씬하면서 학벌까지 좋은 여자를 소개한다면 당연히 질투가 나겠지’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나도 평범한 그녀를 봤을 때조차 질투심에 부르르 떨었으니 이건 무슨 감정일까.
No 34% “마냥 기댈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서운했을 뿐.”
자신의 남자친구와 이성친구를 놓고 저울질한 적이 있다.
Yes 67% “솔직히 비교할 수 밖에 없지 않나. 남자친구에게 섭섭한 일이 잇거나 싸움이 잦아질 때면 더더욱. 그리고 비교하는 순간만큼은 애인과 이성친구가 아닌 남자 대 남자로 비교하게 된다.”
No 33% “애인과 나이 차나 금전 등의 문제로 고민하지만 사랑하는 감정 자체를 저울질하진 않는다.”
남자친구가 없을 땐 이성친구를 데이트 메이트로 활용한다.
Yes 65% “때때로 섹스 메이트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너무 심한가. 뭐 어떤가, 이성친구란 각장에게 다른 의미인 것을!”
No 35% “이성친구와는 습관적인 만남의 연속이다. 입맛 까다로운 남자친구와 달리 특이한 음식도 잘 먹어서 곧잘 음식점에 같이 간다거나, 쇼핑할 때 미안한 생각 없이 짐꾼으로 활용하는 정도.”
이성친구와 애정 문제를 시시콜콜하게 의논하는 편이다.
Yes 34% “같은 남자 입장에서 얘기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성친구를 찾는 편이다. ‘남자는 다 그러냐?’ 식의 질문을 많이 던지는데, 가끔은 조언을 듣기도 하고 더러는 꾸중을 듣기도 한다.”
No 66% “이 친구가 그를 너무 깔보지 않을까 걱정되어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자제한다. 매정 문제는 좀 민감하기도 하고.”
내 남자친구에게 이성친구를 소개한 적이 있다.
Yes 49% “괜히 오해할까봐 내 쪽에서 먼저 소개해준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게 실수였던 것. 남자친구가 싫어해서 그날 이후 이성친구와의 관계가 소홀해졌다.
No 51% “알아서 득이 될 것 없겠다 싶어 소개한 적은 없는데 우연히 둘이 만났다는 얘기를 들었다. 가끔 술자리도 함께하며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애인이 이성친구와 만나지 말라고 하면 그렇게 한다.
Yes 39% “ 우선 애인의 말을 들어줄 수밖에. 단 이성친구에게 양헤를 구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 당장은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더 소중하니까.”
No 61% “시시콜콜하게 터치하는 건 싫다. 이 문제 때문에 약 200일간 싸우다가 결국 싸이월드도 탈퇴하고 휴대전화 번호도 바꾸었다. 결국 그는 나를 믿지 못한 거다.”
친구 사이에 우정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Yes 39% “100% 불가능하다. 우정은 결국 이성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니까. 아니라고 하면서도 속으론 ‘남자로 봤을 때 몇 점’ 식의 계산이 작용한다.”
No 61% “베스트 프렌드가 되는 조건에 성별은 무관하다. 물론 가끔 묘한 감정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 정도의 인간적인 끌림은 누구에게나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