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악기란, 악기의 외형적인 아름다움도 중 요하지만 그보다는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 진정한 명기(名器)라 할 수 있겠다. 남성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흔히 여자를 악기에 비유한다. 여성의 섹스 능력은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음경이 삽입될 때 질의 수축력에 의해 평가되는데 의학적으로는 질근육의 탄력성 정도로 판단될 수 있다.

  여성이 훌륭한 악기가 되려면 여성 자신이 성관계시 질근육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질근육의 율동적인 탄력성은 성적 쾌감의 극대화와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성관계시 회음부 근육이 율동적으로 수축하면서 남성을 옥죌 때, 남성은 여성의 수축력에 쾌감을 느끼고 오르가즘에 달했을 때 사정을 하고 만족감을 느낀다.

  성관계시 남성의 음경을 질근육이 규칙적으로 무는 힘이 강한 여성을 일본어로 '긴자꼬'라고 한다. 질근육의 탄력성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탄생되기도 한다. 질의 크기가 작아도 질근육의 조절 능력이 없으면 남성의 성적 만족이 떨어지는데 이는 음경이 질내 삽입 되었을때 남성들은 허전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대부분 미혼 여성들은 기혼 여성에 비해 질의 크기는 작지만 조절 능력은 결여되어 있다. 이런 이유는 여성 질근육의 조절 능력은 성관계의 빈도수에 따라 발달되는데 보디빌더들의 근육이 운동을 통해 발달되는 것처럼 근육은 쓸수록 발달되는 논리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출산후에 성적으로 성숙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로 출산할 때 질근육을 많이 사용하여 조절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질근육이 이완되고 탄력성이 떨어진 여성과 성관계는 남성에게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요소이다. 질근육의 단련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질성형술을 시술하거나 케겔운동을 하루에 10~20분 정도 꾸준히 매일 시행한다면 누구나 다 명기가 될 수 있다. 남자는 성관계를 할때 감성도 중요하지만 세 종류의 여자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