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심하고 질감각 즐기는 요령

여성에게 섹스의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마지막 사정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성에게 몸 전체의 밀착감을 주면서 섹스를 피니시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여성은 심리적인 충실감과 만족감에 사로잡힐 수 있어 안심하고 피니시의 성기감각을 탐하게 된다.

이러한 피니시 테크닉에 있어서도 ‘세 점 성기술’이 큰 힘을 발휘해 준다.

후배위에서 피스톤 운동으로 흥분이 고조된 여성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지탱하고 팔을 구부리며 납작 엎드린 자세가 된다.

이 때 여성의 성기는 더욱 뒤로 내밀어지게 되므로, 이 단계까지 왔으면 피니시 준비를 시작한다.

기는 자세를 취한 여성이 엎드리게 되면 남성도 마찬가지로 몸을 쓰러뜨려, 가슴과 배를 여성의 등에 대도록 한다.

그 때 한쪽 손을 여성의 목에 감고, 다른 한쪽 손은 뒤에서 겨드랑이 밑으로 찔러넣어 여성을 끌어안는다.

여성의 목덜미에는 당연히 남성의 입술이 닿게 된다.

그 부분을 힘껏 빨며, 밀착감을 부추겨 준다.

이처럼 목과 겨드랑이 밑에 주는 자극으로 여성은 남성과의 일체감을 느낀다.

그때까지의 격렬한 섹스를 되새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피니시를 요구해 온다.

물론 질에 자극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사정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피스톤 운동의 밀착도를 더욱 높이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치골을 여성의 엉덩이에 부딪친다는 기분으로 허리를 움직이면 된다.

이러한 자극에 의해 여성도 본능적으로 피니시를 의식하여 그 준비를 시작한다.

갑작스런 피니시로는 여성에게 어정쩡한 쾌감밖에 주지 못한다.

충분히 여성을 만족시키려면, 일체감을 동반한 완벽한 피니시가 필요하며,

여성에게 다음 번의 섹스를 기대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도 사정의 타이밍은 중요하다.

2) 일부러 몸을 조금 떨어뜨려, 여성의 반응을 확인!

정상위에서 다양한 ‘세 점 성기술’을 펼쳐 여성을 고조시켰으면, 그 다음은 여성의 절정 타이밍을 노려 피니시로 데려가면 된다.

문제는 여성이 절정에 도달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경험이 풍부한 여성이라면 “갔어…”라고 말해서 남성에게 신호를 보내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여성도 적지 않다.

남성이 여성의 반응이나 표정에서 절정에 이르렀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남성이 그때까지 조금 벌어져 있었던 여성과의 거리를 좁혀 보는 것이다.

한쪽 팔의 팔꿈치를 침대에 대서 체중을 지탱하면서, 유방을 다른 한쪽 손으로 애무한다.

유방을 애무하는 것으로 여성과 남성의 몸을 조금만 떨어뜨려 두는 것이 특색이다.

입술에는 딥 키스를 보낸다.

성기의 감각이 절대적인 것으로 되어있는 여성에게는 이러한 ‘두 점 자극’은 기분 좋은 반주와 같은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여성의 성감이 높아지면, 이 ‘두 점 자극’의 감각도 엷어진다.

여기가지 ‘세 점 성기술’을 펼쳤으면, 여성의 엑스터시는 멀지 않았다.

그때까지 남성의 생각대로 움직이며, 양손을 침대 위에 내동댕이 쳐 두고 있던 여성이 그 팔을 남성에게 감아오게 될 것이다.

몸 전체를 뒤로 젖히며, 밀착을 요구해 오기도 한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면, 여성이 절정을 맞이하기 시작했다고 보아도 된다.

유방을 애무하는 것으로 여성과의 신체적 거리를 조금만 벌려 두면, 여성이 다가오는 것이 좀 더 실감나게 느껴질 것이다.

또 유방을 애무하고 있는 손을 조금 유방 사이로 옮겨 보아도 여성의 절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이 절정에 도달하고 있다면, 유방 사이에 어렴풋이 땀이 솟아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개인차는 있지만, 성기에 의식이 집중되기 때문에 여성의 입술 반응도 둔해져 입술이 벌어진 채 있기도 한다.

이러한 여성의 절정을 느꼈다면 그 이후에는 단숨에 라스트 스퍼트를 해야 한다.

3) 여성의 질 내 전체를 젖게 만드는 결합부 밀착법

좌위는 남성에게는 여성을 애무하거나, 체위를 바꾸는 중간 단계로써 편리한 체위이지만,

여성에게는 자칫하면 집착하기 어려운 체위가 되기도 한다.

여성이 다리를 벌려, 남성의 하반신에 걸터앉은 상태이므로 남성의 포옹이 없으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쉽다.

특히, 삽입 직후에는 여성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원하게 된다.

여성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안도감이 없다면, 어떤 자극을 주어도 엑스터시를 맛본다는 것은 어려워진다.

삽입직후의 ‘세 점 성기술’로 우선 여성에게 안도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여성에게 안정감을 주는 첫번째 자극은 한쪽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확실히 떠받치는 것이다.

확실히 떠받쳤으면, 그대로 엉덩이를 끌어당겨, 페니스와 질의 결합부를 고정시킨다.

삽입 직후에 중요한 것은 여성의 심리를 안정시킴과 함께 여성의 의식을 성기의 결합부로 가게 하는 것이다.

결합부를 고정시켜, 페니스의 삽입감각을 여성의 질 중간에서 안쪽까지 맛보게 해준다.

삽입 전에는 질입구만 젖어있었던 여성도 몇 십 초가 지나는 사이에 피스톤 운동이 가능해질 정도로 질 내 전체가 젖게 될 것이다.

이때 남성은 여성의 성기에 대한 집중력을 해치지 않도록 허리를 움직이지 않는다.

또 여성을 심리적으로 더욱 안정시켜, 성기에 의식이 집중되도록, 상반신끼리 밀착할 수 있게 다른 한쪽 손으로 안아주면 좋을 것이다.

여성의 팔과 몸 사이에 틈을 만들어 겨드랑이 밑에 입맞춤을 해줄 수 있다면 ‘세 점 성기술’ 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겨드랑이 밑은 성기와 마찬가지로 체모가 나있는 부분이어서, 상반신의 ‘성기’처럼 생각하고 있는 여성도 적지 않다.

겨드랑이 밑에서 혀를 움직여 주는 것으로 여성의 마음속 ‘성기’의 무게를 좀더 늘려 주는 것이다.

이러한 ‘세 점 성기술’을 펼치면, 그러는 사이에 여성이 허리를 꿈틀꿈틀 움직이게 될 것이다.

4) 여성의 만족감을 배가시키는 여운 연출 테크닉

사정을 끝내고 페니스를 뺄 때는 삽입할 때와 같은 각도가 바람직하다.

남성은 가만히 허리를 띄우면서 질전벽을 문지르듯이 빼야 한다.

여성이 쾌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을 테지만, 질내에는 아직 여운이 남아 있다.

가령 시들어 버린 페니스라도 자신의 몸안에 있는 한 여성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기쁨인 것이다.

그것을 더이상 쓸모없다고 생각하여 거칠게 빼버리면 여성의 기분은 상당히 손상되고 만다.

삽입할 때는 조금 난폭해도 별 상관은 없다.

이제부터 드라마가 시작하려고 하기 때문에 쾌감의 물결이 모든 것을 씻어내 버린다.

그렇지만 뺄때가 되면 상황은 정반대이다.

잠깐의 부주의한 언동이 그대로 여성의 기억에 각인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후희에 있어서의 ‘세 점 성기술’은 심리적인 비중을 중시하게 된다.

우선 페니스를 빼고 나서는 바로 침대를 벗어나지 않는 게 좋다.

다시 한번 안아주는 정도의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긴장이 빠져나간 몸을 빈틈없이 안으며,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한 남성의 다정함을 접하게 되면, 여성은 감격에 겨워 만족감도 배가될 것임에 틀림없다.

가령 그 시간이 3분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고 해도, 여성에게는 30분과 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여성의 마음을 빼앗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후희 10분의 애정표현이 가장 좋을 것이다.

심리적인 안도감을 주고 나서는 등과 허리와 귀, 이 세 점을 부드럽게 자극한다.

자극이 너무 강하면, 그때까지의 좋았던 여운이 흐트러져 버릴 우려가 있다.

가볍게 대는 정도로 해 두는 게 좋다.

후희의 자극은 어느 쪽인가 하면 시각이나 말에 의한 자극이 중심인 것이다.

한 손으로 여성의 등을 안으면서 다른 한쪽 손을 허리 근처에 대고 “좋았어”라고 여성의 귓전에 대고 속삭인다.

그것이 진짜 목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