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조히스트 남친을 위한 다양한 플레이들은 아슬아슬하게 가능할지 아닌지를 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알려드리는 플레이를 열심히 시도하다 보면 어느새 서로서로 즐거운 SM플레이를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육체 낙서 3개 세트

낙서와 사정관리는 어떤 플레이부터 시도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플레이입니다. 남친의 몸에 낙서하고 즐겨보세요! 시도할 때는 [육체 낙서 3개 세트] 같은 금방 지워지는 수성 매직을 사용해주세요.

매직을 준비했다면 남친의 복부에 “○일째 사정관리중” 이라고 써주세요. 맨 처음에는 참기 쉽도록 일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시도해보세요. 그 외에도 다양한 온갖 외설스러운 말을 써 주셔도 좋습니다.

마조히스트가 하루하루 참을 때마다 몸에 획을 하나 그어주시고 목표를 달성했다면 포상을 주도록 합시다. 남친이 알몸이 될 때마다 몸에 새겨진 낙서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와서 지금 색다른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실감이 강하게 날 겁니다. 하드한 SM플레이가 불가능하다면 이 플레이부터 꼭 시도해주세요.

레보 슬림

애널 자극은 항문에 손가락이나 애널 자극용 상품을 집어넣어 직장 너머에 있는 전립선을 자극하는 플레이입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한번 숙달되고 나면 사정하지 않았는데 절정(드라이 오르가즘)하거나, 연속으로 절정하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애널 자극에서 중요한 점은 여러분은 가만히 손놓고 구경만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돕지 마시고 남친 혼자서 애널을 후비적거리면서 혼자서 절정할 때까지 지켜보세요.

맨 처음에는 자극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손가락을 넣어도 절정할 수 있을 겁니다. 남친이 만약 자극에 익숙해졌다면 [레보 슬림]이나 딜도 등 점점 큰 물건을 넣어보세요.

체인드 칼라 위드 래쉬

마킹은 동물이 주변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주변에 소변 등을 배출하는 행위에서 이름을 따와서 이 플레이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남친이 한쪽 발을 든 상태에서 사정하도록 하는 플레이죠.

우선 남친에게 [체인드 칼라 위드 래쉬] 같은 목줄을 채우고 네 발로 엎드린 자세를 유지합니다. 여러분은 그 상태로 목줄에 달린 줄을 잡아당기고 걸으면서 남친이 굴욕감을 느끼도록 해주면 됩니다. 그 후에 자세를 유지하면서 자위를 하게 하면 하죠.

남친이 사정할 것 같다면 그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옆으로 들고 여러분의 발에 사정하도록 명령해주세요. 사정 후에는 그대로 여러분의 발을 들어서 남친이 정액을 핥게 해줍시다. 여기서 중요한 건 혀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이 말 그대로 애완견이 된 듯한 기분을 맛보게 해서 마조히스트 기질을 자극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