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큽니다. 제가 손이 큰편인데도 와 크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사용할때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냥 한손으로 잡으면 되니까..

디자인 이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절대 오나홀로 생각 안합니다. 비싼 장난감같아요.

조금 무게감도 있으나, 이건 자동제품이니까 무게 있는건 딱히 의미 없는것같습니다

유선제품입니다. 

충전식이 아니라 직접 전원 코드를 연결해서 쓰는건데, 이것때문에 이제품을 고른거 같아요.

배터리 달아서 삐질삐질 거리는것보단 이게 훨씬 안정적이고 파워풀하고 좋습니다. 

저처럼 누워서 쓰시는분은 따로 멀티탭을 하나 구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원래 오나홀은 길들이면서 쓰는거라 생각해서 사용감은 일단 계속써보면서 알거같고

(한가지 확실한건 텐가스피너보단 한두단계 밑같습니다. 근데 워낙에 텐가스피너가 우주명작이라.. )

일단 모터성능이랑 흡입력은 엄청 좋네요. 물고 안놔줍니다. 미쳤습니다.  

처음으로 자동제품 쓰는건데도 20만원짜리는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딱 느낌이 옵니다.

손을 힘들게 안써도 되는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다해준다는 느낌 좋습니다.

온열기능이 기본모드로 들어가있는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보이스모드는 절대로 안쓸거같은데 괜히 버튼만 많아지고 가격높아지는 쓸데없는 옵션같네요 버튼잘못누르면 ㅈ댈듯 

향수랑 향수기능, 어디서 구했는지 페로몬냄새 지립니다. 근데 얘도 몇번쓰다보면 귀찮아서 안쓸거같네요.

버튼도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패턴이 1단,2단,패턴1,패턴2,패턴3...  이런 패턴이라

뒤로 돌아가려면 - 버튼을 광클해야하는 불편함은 조금 있습니다. 

보이스모드 빼고 리셋버튼 하나 넣어줬으면 참 좋았을듯 

작동소리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방이라면 걱정안해도 될듯한 정도입니다.

본인이 정말 눈치를 많이 본다던가 가족이 예민하다던가 새벽에 정말 조용한 밤에 사용시 (스스로) 조금 신경쓰일수도 있겠습니다.

20만원 짜리인데 한 1년쓰다가 고장날까봐 좀 무섭네요. 

품질은 매우 만족이지만 그만큼 가격도 꽤 나가는 제품이라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이 됩니다.

AS가 보장이 잘안되어있는거 같은데 이부분만 어떻게 된다면 정말 사라고 강추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