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도착했기에 정말 빠른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의에 있어서 답변도 빠른 편이고 배송 역시 3중 포장으로 외부에서는 알아볼 수 없도록 되어 있더군요.

아무튼 도착하자마자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대부분 이런 충전식 제품의 경우 베터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충전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앞서 차이점을 설명을 드리고자 조금 길게 적어봅니다.

과거 일본 여행을 갔다 우연히 길거리 퀴즈쇼에 당첨되어 스지망 쿠파아 로린코! 라는 이름의 제품을 선물받아 사용해봤고

그 후로 버진 루프 Hard 이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해왔습니다.

두 제품은 섹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 귀두 외 전반적인 자극을 통해 자위를 하는 제품들입니다.

무엇보다 수동형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이 쾌감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자신이 조절할 수 있죠.

그러다보니 점점 사정에 대한 자극을 위해 자위시간이 짧아지고 더 많은 자극을 원하다보니 짧게 사정하는 습관이 생겨버린겁니다.

안사람과 관계시 운동이 부족하냐는 식으로 불평불만을 해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져 그후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비뇨기과를 들려 상담을 받아보니 짧은 자위시간으로 인한 자극의 익숙함으로 발생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위를 하더라도 느긋하게 하거나 관계하는 안사람과 긴 시간을 해볼 것을 추천하더군요.

그렇게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새티스파이어 맨 히트 제품입니다.

사실 귀두자극을 통한 자위는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에 강한 자극을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과거의 저처럼 빨리 사정을 하고싶어서 사용하는 제품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원한다면 오히려 수동형 오나홀 제품들이 훨씬 더 자극이 강합니다.

이 제품은 10분 이상 길게 자위하며 느긋하게 하는데 필요한 제품입니다.

우선 제가 조루와 비슷한 상태가 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저조차도 10분은 커녕 20분가까이 해야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최대 강도로 하더라도 동일합니다. 다만 사정까지 가는 그 잔잔한 오르가즘을 충분히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온도면에서는 따뜻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실제로 섹스를 할 때 느껴지는 온도와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아직 조작이 좋지 못해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오나홀로 자위하던 경험과 달리 길게 하다보니 사정하고 난 다음 생각보다 후련하다 라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뭔가 시원하고 개운해서 한동안은 섹스생각이 나지 않을만큼이ㅛ.

[사용감]

1. 삽입부

삽입부에 물건이 커서 들어가지 못할 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 같은 경우는 잘들어가더라구요.

그렇게 큰 물건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게 평균 이상 크기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대한민국 웬만한 사람들은 들어갈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휴지심 크기 정도의 굵기가 되어야 안들어간다고 하는데

비뇨기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제 동생이 5%도 채안된다는 말을 빌려 생각하면 크기 문제는 괘념치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크기

자동형 기구 치고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새는 길거리에 성인용품점이 대놓고 있는데

안사람이랑 술한잔 걸치고 둘러보러 갔었는데 이 제품은 좀 작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3. 만족감

사람마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나홀이 하나 있는 분들이라면 하나 사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분들 중 오나홀이나 자위에 중독되어 빨리 사정하는 습관이 있어 최근 자극조루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여나 저처럼 빨리 사정하는 습관이 생긴 분들은 귀두 자극을 하며 천천히 사정하는 습관을 위한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뭔가 빠른 쾌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마 최악일테고

길게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상품이 될겁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