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지망 쿠파아 로린코 후기인데요.

예전에 몇개의 오나홀을 써봤지만 솔직히 후회한 적이 많아서... 다신 안사! 하다가 결국 또 지르고 말았네요.

이번에 산 것 이외에 가장 최근에 산 오나홀은 세븐틴보르토였는데 너무 유명하고 리얼하다고 해서 사봤지만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던 것 같아요.

일단 너무 깁니다. 성기가 긴분들은 몰라도 보통 사이즈인 저는 너무 남아돈다(?)는 느낌이 들어별로였고

무엇보다 오나홀이 너무 홀쭉해서 넣고 뺄때마다 오나홀의 윗부분이 부풀어올랐다 줄어들었다 하는데

이건 리얼한 감촉보다는 오히려 오나홀을 쓴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별로 흥분이 안된다고나 할까...

모양도 너무 안예뻤고 특히 입구가 너무 성의 없이 타원형으로 패여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꾹 다물고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색깔이 강백호 피부색깔이고요. 촉감 너무 딱딱합니다.

(물론 딱딱하다는 건 다른 오나홀들에 비해 그렇다는 얘기)

튼튼해 보이기는 하지만 별로  끌리질 않는....

어쩌다보니 세븐틴 보르도를 까는 후기가 되고 있지만 정말로 실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에 비해 로린코는 처음 써봤는데요. 저는 세븐틴보르도도 함께 가지고 있어서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로린코는 정말 아기피부처럼 보들보들 야들야들한 느낌이고요.

이거 만지다가 보르도 만지면 마른 식빵처럼 느껴질 정돕니다. 로린코는 정말로 아기피부를 만지는 느낌이 나요.

그리고 무게가 육중해서 만지면 정말로 그 중량감과 양감이 느껴져 정말 중형급 오나홀을 쓰는 듯한 느낌이 나고요.

홀쭉하지 않아서 이건 정말 오나홀이 아니라 조금은 사람과 하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르소! 그 모양이 정말로... 으흐흐 너무 좋습니다.

사실 오나홀 쓰다보면 결국 모양이 가장 중요한 것같은...

(이 모양에 따라 솔직히 흥분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나홀 4개째 경력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

색깔도 세븐틴 보르도가 강백호 피부색이라고 한다면 스지망 쿠파아 로린코는 소연이 같은 피부 색깔입니다.

저는 지금 다시 오나홀을 사라고 한다면 정말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지 않는 이상

고민 1도 없이 로린코를 살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000짜리 미니딜도는 애널 자위용으로 사봤는데 이건 너무 창피하니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