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몰'에서 무료 이벤트로 당첨된 제품 후기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글쓴이의 두번째 제품이다.
첫번째 제품 '로리홀'을 기다리며 실제 여성의 물건보다 뛰어난 쾌감을 기대했다.
두번째 제품 '딸기'를 기다리며 '로리홀'보다 뛰어난 성능을 기대했다
그리고.
실망.
무료 이벤트의 당첨에 대한 고마움으로 거짓된 선전해야 할까, 솔직한 후기를 적어야 할까. 몇번이고 지웠다 적었다를 반복하다, 블로그의 목적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WinWin 하는 것이 목적이니만큼 솔직하게 진행한다.
제품구성
보안은 여전히 철저하다.
정품 케이스, 초박형 콘돔 2개, 러브젤 3개, 핸드잡 제품, 판매자 명함.
착불이다.
뒤쪽의 종이들은 제품과 무관하다.
장점.
1. 자극이 적다.
조루라면 이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롱런할 수 있다.
2. 국산이기 때문에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손이 적다.
확실히 '로리홀'의 표면에 심각한 눌림현상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꿀피부라 불릴만하다.
'코스리나'
잔잔한 눌림자국이 있지만 수입제품보다 정도가 미미하다.
단점.
1. 조악한 성능
조임이 없다. 자극이 없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 글쓴이 물건의 크기는 길이 12cm, 둘레 14cm이다. 대한민국 평균 사이즈다. 제조사가 한국 회사임에도 사용자의 사이즈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최소한 길이 18cm 이상 둘레 20cm는 되야 자극이 느껴질 정도로 헐렁하다.
제품을 도킹시키고 5초면 이런 표정이 나온다.
전면부의 돌기 표현
그렌라간이 뚫어놓은 구멍
허리의 굴곡과 엉덩이를 표현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2. 저질의 내구성
물건을 받고서 2주동안 3번을 사용했다. 첫날 한번 사용후, 롱런 하기 위해서 한번더 사용해보고 후기를 적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사용했다. '로리홀'을 첫날 받았을 때 하루동안 5번을 사용했다. 이후 하루에 한두번씩 꾸준히 사용한 것과 비교하면 사용하지 않은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내 외부의 실리콘이 벗겨지고 찢어지기 시작했다. 두 제품 모두 이중 실리콘 구조이다. 보통 이중 실리콘 구조 제품은 내벽이 떨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로리홀'의 경우 마감 처리가 매우 꼼꼼해서 몇년에 걸쳐 사용해도 될 것 같지만 '딸기'의 경우 이미 내부 실리콘이 찢어져 떨어저 나가기 시작했다. 반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다.
겨울철 사람 피부가 트는 것처럼 실리콘 제품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유분이 적어지면 트는 현상이 있다. '딸기'는 더이상 스무살이 아니다.
3. 국산품, 저가형에 대한 불신
'로리홀'의 가격은 약 15만원. '딸기'는 8만원. 대략 2배의 차이가 난다. 때문에 이것저것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다. 비슷한 가격대에 '세븐틴 보르도'. 저가형임에도 내구성도 뛰어나고 사용 평가도 핸드잡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렇게 되면 국산이기 때문에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로리홀(좌측)'과 '딸기(우측)'
위에서 언급했듯이 첫 제품 '로리홀'과 '딸기'는 두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세배가 난다고 하더라도 '딸기'는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제품이야말로 핸드잡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실망감을 안겨주고 좌손양, 우손양에게 돌아가게 만드는 스파이다.
구매자가 다시는 이쪽 세계에 눈을 돌리지 않게 만드는 악이다.
결론.
저렴한 제품 여러개보다 비싼 제품 하나가 제 값을 한다.
꼼꼼히 잘 숨겨 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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