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멀리 외지에서 근무하느라 주말(그것도 격주)부부 생활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혼자 장난감으로 외로움을 달래곤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떨떠름해하던 남편이지만

딴놈이랑 바람 피는 것 보다는 훨 낫다고(물론 바람필 제가 아니라는 거 알죠)

그러다 나중에 둘이서 즐길 때에도 같이 쓰게 되면서

저번에 쓰던 국산 싸구려가 망가지니까 새로 캡틴을 사게 해줬어요.

그래서 지난달에 구매한게 버니 캡틴 보라색.

만듦새가 튼튼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네요. 전자식이 아니라 다이얼 돌리는 거라서 잔고장도 적을 거 같고.

엎드려서 항문이랑 거기를 왔다갔다 하면서 자극해주는데 흥분되었어요.

나중에는 막 뒤쪽으로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지금은 무리라고 나중으로 미룸…

천천히 가는 거 부터 넣다가 도전해 봐야지요.

본격적으로 삽입했는데 느낌이 굿~

진동도 전에 거 보다 강력하고 좋았네요.

한참 절 위해 캡틴들고 봉사해준 남편.

나중에는 저거 빼고 제가 위에 올라가서 열심히 흔들었답니다.

외로운 밤 혼자 달래려고 샀는데 제가 직접 들고 하는 거 보다 남편이 잡고 해주는게 더 좋네요.

은근 버릇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