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븐틴 에보 한정판을 구입해서

세븐틴 보르도와 세븐틴 에보 한정판을 둘 다 써보고 이렇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두 제품 다 쾌감면에서는 각각의 특징이 틀려서 선뜻 어느게 낫다 말할 수는 없겠네요.

굳이 정하라고 한다면 세븐틴 보르도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의 견해차가 있습니다.)


뭐 서두부터가 보르도가 낫다고 적어 놓았지만 에보만에 특징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입구를 약간 벌려보면 입구에 촘촘이 나있는 돌기들이 인상적입니다. 삽입시에는 잘 느낌이

안나지만 흥분이 고조되면서 예민해지면 조금 닫혀있는 형태인 중간부분과 연동해서 상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르도에는 없는 큰 자궁입구와 자궁은 귀두를 삽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이것 또한 에보만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다 웬만하면 삽입상태에서 오래 있는걸 추천드립니다. 온열팩이라는 소위 손난로

같은게 있지만 그냥 입구만 뜨겁고 깊이 넣거나 잘 안들어가는 제품도 많아 자칫하면 내부에 생채기를
낼 수 있고 후에 재사용을 위해서 뜨거운 물에 녹여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비추드립니다.

그냥 삽입상태로 5분~10분 정도 지나면 열에 민감한 재질이라서 전체를 감싸는 따뜻한 느낌과 더욱더
내부가 부드러워 집니다. - 상당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 쓰실려면 이중구조로 인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정말 정말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세척한 뒤(절대 세척시에 속을 뒤집어서 세척금지!) 파우더는 꼼꼼히 발라주시고

그냥 건조만 하는게 아니라! 종이 위에 올려놓고 일정 시간마다 굴려서 위 아래 외부재질 안에 있는

물기와 유분을 제거해주시면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조금이라도 구입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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