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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수입] 겐뮤 파워 피스톤(GENMU パワーピストン)
무사히 사정에 이를 수 있는 희귀한 피스톤식. 특별한 결점이 없는 높은 완성도에 감탄!
홀컵형 오나홀로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GENMU(겐뮤)'의 제조사 '맥스 비전'에서 갑작스럽게 발표된 전동 피스톤 기구입니다.
우연히도 RENDS의 'A10 피스톤' 판매 종료와 거의 같은 시기에 나타난 탓에 마치 세대교체를 연상케 했던, 전동 오나홀 계열의 믿음직스러운 신인입니다.
'A10 피스톤' 리뷰 때도 다루었지만, 전동 오나홀의 피스톤 기구는 본체 내부에서 오나홀이 움직이는 'IN 피스톤 식'과 본체 외부를 향해 오나홀이 튀어나오는 'OUT 피스톤 식'으로 나뉘어지는데, 본 제품은 후자에 해당합니다.
IN 피스톤 식으로 테이블이나 아랫배에 고정해서 쓸 수 있었던 'A10 피스톤'과 비교하면 비록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항상 본체를 확인하며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자잘한 조정을 하기 쉽다는 것은 OUT 피스톤 식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본 제품 역시 스위치가 있는 그립을 왼손으로 쥔 채 본체를 들거나 테이블 등에 고정한 상태로 서서 사용하는 것이 자세 상 자연스럽기 때문에, 조정하기는 쉽지만 자위가 다소 피곤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부 홀은 홀컵형 '겐뮤'와 같은 소재. 유분이 적고 탱글탱글한 아주 좋은 소재이기는 하나, 본 제품의 내부 홀은 전용품이라 대체할 물건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겐뮤'의 내부 홀을 본 제품에 끼워봣지만, 길이도 짧고 고정도 잘 안 되더군요.
하지만 괜히 전용 홀을 쓰는 것이 아닌지
곧게 뚫린 커다란 구멍은 매우 자연스러운 피스톤 운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기구와의 상성도 아주 뛰어납니다. 소재나 표면 설계를 비롯해 사정에 이르기까지의 쾌감 성능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A10 피스톤'이 사라진 지금, NPG의 '슈퍼오나 마스터'나 러브클라우드의 '비쥬얼 넥스서' 같은 염가 모델과 비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정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훌륭한 것 같습니다.
기구 관리나 충전 방식도 높게 평가할 만하며, 뚜렷한 결점이 없기 때문에 가격 대비 균형 잡힌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이 가격대의 제품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 '토크(torque)의 벽'.
본 제품 역시 모터 성능과 홀 무게, 피스톤 방식 등 다양한 요인이 어우러져 결코 '안정된 동작성'을 보장하지 않고 있으며, 본체의 기울어짐이나 성기 사이즈 등에 의해 조금이라도 강한 부하가 걸리게 될 경우 갑자기 움직임이 둔해지는, 마치 비만인 사람이 철봉 매달리기를 하는 듯한 답답한 느낌에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쾌감 성능 면에서는 소재의 오돌거림이 주축을 이루며, 큼지막한 주름과 혹들이 내벽 전체에 붙어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도 다소 하드한 자극이 느껴집니다.
피스톤 중에는 귀두나 기둥을 주름이 연속적으로 튕겨대며, 이따금 중간 부분의 돌기가 성기 힘줄을 쓱 긁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무래도 유사 피부 소재 제품에서 볼 수 있는 섬세함이 부족한 편이며 다소 단조롭다는 인상을 받기 쉽습니다.
자극이 심하지 않은 자위가 취향이거나 성기가 민감한 분들은 충분히 사정에 이를 수 있으나, 빠른 사정 및 자극이 심한 자위를 좋아하는 분들이 격한 쾌감을 추구하며 본 제품에 달려 들 경우 심한 허탈감에 빠질 수 있으니 모쪼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