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 버자니아

그동안 일제 토르소형(여성체형)홀만 5개를 사와 쟁여놓고 신나게 쑤셔대며 지내다 간혹 따끔따끔거리며 아프던 주니어존슨이 어느날 크게 욱신거리며 아파왔습니다. 결국 홀 사용을 중단하고 무료분양과 폐기처분으로 1년여동안 정든애들을 집에서 몰아내고(?) 정리했어요. 그리고 그동안 잊고있던 오른손을 쓰면서 1주일여 를 보내다 홀 사용이 습관이 된 덕에 홀이 없다는점이 불편해서 급하게 뒤져봤고, 국산 스포티 버진(버자니아) 라는 이놈을 들여오게 됐어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라텍스재질에 부드럽고 말랑거리며 나름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어 집었습니다. 그리고 18일날 집에 들여왔고, 여느때처럼 들여온적은 포장지 까고 찢어서 바로 첫 사용에 들어갔습니다. . . . . . . . . 나름 구매대비 만족도가 꽤나 좋아서 싱글벙글 좋았습니다. 적립금버프를 써서 40000원에 들여온놈인데 재질덕에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서 만지는느낌이 참 좋더군요. 재질의 기름성분이 잘 묻어나고 먼지가 달라붙으면 떼기 어렵다는게 단점이지만 파우더 떡칠로 매끈매끈하게 만들어서 무마시키고 있습니다. 내부구조는 자잘한 주름과 특성조형인 기다란 돌기로 이루어져서 복잡한 구조인데 그렇게 큰 자극은 느껴지지않고, 보편적으로 깔아놓고보면 롱런하면서 즐기기에 딱 안성맞춤인 놈이라고 봅니다. 장점을 콕 집어서 써본다고하면 사진처럼 음순조형이 새겨진 삽입구쪽으로 조형이 넓게퍼져서 쑤실때 둔부랑 고환쪽 을 치면서 자극해주기 때문에 기분좋다는 점이에요. 찹, 찹, 찹 소리나면서 맞부딪치며 재질도 라텍스라 허리 움직이면서 마구 쑤셔대면 알게모르게 '좀 더 깊숙이. . .좀 더. . .'라는 느낌으로 헤쳐나가는 본능을 막 자극해준달까?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책상이나 어딘가에 올려놓고 쑤시기에 진짜 용이합니다. 제 입맛 에 잘맞아서 좋습니다. 삽입장(넣는길이)은 한 13~14cm정도로 FULL기립할때 이정도 길이를 가지신분이라면 정말 딱 맞을거 같습니다. 본인은 11cm로 짧은편이라 최심부 끝까지 닿진않네요. (물론 억지로 구겨넣고 쑤시면 충분히 가능) 별점 먹이자면 5점 만점에 4점 주고싶습니다. 국산제품치고 정말 좋은놈이네요. *추신: 운영자님 이번에 이거 사면서 건의드리고 싶었는데 제품이름을 [스포티 버자니아]가 아니라 [스포티 버진]으로 고쳐주시는게 어떨까요? 제조사가 내놓은 애널용 제품도 [스포티 애널]이거니와 스포티 버진 포장박스를 보면 영문표기로 [Virgin SPORTY]라 적혀있으니 말입니다.